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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 그의 20대 - 에르네스또 체 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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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경상대학 편집부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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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 - 에르네스또 체 게바라(1928-1967)

신화를 벗기자



그는 1959년에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사람이며, 지금은 자이레가 된 콩고에서 혁명을 지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볼리비아의 정글에서 게릴라 활동을 하던 1967년에 죽음을 맞았다. 에르네스또 게바라 린치 데 라 세르나, 게바라 혹은 체로 불리는 사람이다.



이런 그를 '20세기의 가장 완벽한 인간'이라고도 하며, '최후의 혁명가'라고도 부른다. 전자의 평가는 범인의 상식을 뛰어넘었던 그의 활동에 붙이는 축사일 테고, 후자는 '혁명'이 회상의 영역이 된 시대에 보내는 조사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며, 문제라고 생각한 자본주의의 억압이 있는 곳으로 갔다. 습한 남미의 정글을 찾았고, 질병과 굶주림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찾았다. 게바라의 모습도 남미의 궁핍한 사람들을 닮았다. 수개월에 걸친 게릴라 활동으로 피골이 상접하기 일쑤였고, 다 해진 옷을 입고 있는 일이 다반사였다.



1967년 10월 11일, 볼리비아 군대와 미국중앙정보부(CIA)의 게릴라 소탕 작전 과정에서 게바라는 죽었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억압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곤 했던 게바라가 신성한 인물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혁명을 꿈꾸었고, 혁명을 위해 살았고 혁명을 하다 죽은 '사람' 게바라를 보자. 다소 신격화된 그를 인간 세계로 불러내는 일은 혁명을 현실의 문제로 돌려놓는 일이기도 하다.



여행-낯선 세계를 찾아서



게바라는 192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 쿠데타와 쿠데타가 반복되는 나라에서 태어났고,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사라지는 땅에서 자랐다. 엄혹한 시절의 한가운데 있었지만 그는 세상일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빈곤이 악순환 되는 현실이 있었지만, 그의 가정은 여유로운 편이었고, 그는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 의과 대학 학생에 불과했다.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스물 다섯 살까지 게바라는 눈가리개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지 않았던 다소 안일한 청년이었다. 그가 눈가리개를 풀고 현실을 볼 수 있었던 건 그의 나이 스물 여섯 살 때였다.



1951년, 게바라는 의사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라틴 아메리카 전역을 여행했다. 자전거를 타고 아르헨티나와 인접한 페루 등지를 돌아다녔다. 여행 도중에 그는 사람들을 만났다. 극빈자들이었다. 나아질 길 없는 생활을 한탄하지도, 그렇다고 방관하지도 않는 사람들. 게바라는 비로소 사회 현실에 눈을 뜰 수 있었다. 못사는 사람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식의 동정이긴 했지만, 그는 현실의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과테말라에서 사회주의 정권이 CIA의 공작으로 붕괴되는 과정을 목격했다.



현실의 모순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고심하고 있던 게바라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남미 사람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미국이 그 원인이라는 생각에 도달했고, 게바라는 자본주의에 맞서는 남미의 혁명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메스를 들 수 있었던 게바라는 의사 되기를 포기했다. 그는 현실의 억압과 억압에서 오는 곤궁함을 떨쳐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으며, 맑스주의자가 되었다.



1954년에 총을 들면서 그는 직업을 혁명가로 정했다. 멕시코에 가서 쿠바 게릴라들의 훈련에 동참했다. 낯선 세계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된 그의 여행은 '혁명'과 공산주의 사회를 향한 여행으로 바뀌었다. 쿠바에서 혁명이 성공한 후 그는 쿠바 중앙은행 총재와 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리고 또 다른 혁명을 위해 머뭇거리지 않고 길을 나섰다. 사회주의 게릴라들의 무장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콩고에 갔으며, 쿠바인, 볼리비아인, 페루인들로 구성된 다국적 게릴라들을 이끌고 볼리비아의 정글에서 게릴라 활동을 전개했다.



'체'가 되다



멕시코에서 무장 투쟁 전술을 익힐 때도 그의 성격은 유감없이 드러났고, 동료 게릴라들은 그를 '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스페인어로 '이봐', '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말은 친숙함이나 존경을 표현하는 호칭이다. 1956년, 그의 나이 스물 여덟, 게릴라가 된 지 1년만에 그는 '체 게바라'가 되었다. 짧은 기간에 쿠바의 이인자가 될 수 있었던 데에도 그에 대한 동료들의 신뢰가 크게 작용했다. 혁명 과정에서도 그랬고, 쿠바 혁명이 성공한 후에도 그는 성실한 동료였다.



중앙은행 총재였던 게바라는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생산 현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직접 노동을 했다. '노동의 가치'와 공산중의 사회의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 준 것이다. 그래서 사회주의 쿠바를 버리고 떠난 미국의 쿠바 이민자들 조차 까스뜨로에게는 반대하지만 게바라는 자신들의 영웅이라고 말한다.


행동을 통해 생각을 표줄한 게바라는 쿠바 이인자의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쿠바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후 미국을 위시한 자본주의 각국의 봉쇄를 목격한 게바라는 일국의 혁명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각처에서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혁명은 무장 혁명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도달한 그는 게릴라들을 이끌고 콩고로 갔고 볼리비아로 갔다. 군분 정권의 군화발을, 수탈하기만 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비정함을 감내해야만 했던 민중들은 게바라와 사회주의 게릴라들을 반겼다. 이제까지 당하고만, 기다리고만 살았던 민중들은 바꾸기 위해 저항하고 행동하는 사람 게바라에게서 변화의 가능성을 봤다.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다리지 않고 행동하는 방법을 전해 준 사람 체 게바라였다.



승리의 기약이 없는 게릴라 활동은 사람을 소진시키기 쉽다. 안온하긴 하지만 항상 긴장이 감돌고, 소탕 작전을 펴는 군대에 맞서기 위해 싸움을 준비하는 일은 죽음을 저당 잡힌 행동이기도 하다. 생활이 고되고 정신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처음에 설정되었던 목표가 흐려지기 쉽다. 이탈자가 생기는 것도, 내부 소요가 이는 것도 예상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게바라가 이끈 다국적 게릴라군은 쉽게 지치지 않았다. 무장 투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게바라의 베낭에는 <자본>을 비롯한 맑스와 레닌의 저작이 들어 있었고, 게바라의 부대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학습과 토론을 했다. 정글에 열병과 천식이 번지고 이동 수단이던 말과 노새마저 잡아 먹고 굶주림에 허덕일 때도 사회주의 이론 학습이 진행되었다. 게바라는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사회주의 혁명의 타당성을 깊이 새기고 있었던 것이다. 필연적인 혁명을 위해 싸운 그와 그들은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



그는 남미를 비롯한 제3세게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고 싶었고, 빈곤만이 순환하는 일상은 그를 머물지 못하게 했다. 게바라에게 빈곤은 자유를 억압하는 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불균등한 부의 분배는 폭력과 자본과 권력이 만든 것이었다. 자유롭지 못한 삶을 끝내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저항해야 했고, 그에게서 저항은 혁명을 의미했다. 그는 혁명을 자신에게 주어진 일로 받아들였다. 그는 맑스가 이야기한 "자유로운 인간들의 연합체"를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맑스주의를 인간 해방의 사상으로 이해한 게바라에게 공산주의 혁명은 억압받는 사람들의 해방을 위한 행동이었다. 그래서 공산주의 사회를 위한 혁명이 있는 자리에 게바라가 있었다. 당연하게도 혁명은 그가 해야 할 일이었고, 또 다른 혁명을 위해 길을 떠나는 것이 그의 생각에 부합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를 의식화시킨 건 사람들과 현실이었다. 스물 여섯에 게바라는 그가 본 현실인 '제국주의 수탈'과 그가 본 사람들인 '억압받는 사람들'을 자신의 스승으로 삼았다. 구체적인 현실을 자신의 스승으로 삼은 게바라는 어떤 권위에도 얽매이지 않을 수 있었다. 쿠바의 산업부 장관 시절에 그는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과의 결연을 선포했다. 1960년대 소련의 '수정사회주의'를 비판하면서 후진 사회주의 국가들에 원조하지 않는 소련은 '제국주의의 암묵적 공범'이라고 몰아 붙였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모두에 비타협적이었던 게바라는 1960년대 유럽 젊은이들의 삶의 좌표가 되기도 했다. 1968년에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는 구호 아래 기성의 모든 권위와 사회의 모순에 도전했던 유럽의 청년들이 게바라를 자신들의 정신이 구현된 인물로 간주한 것이다.





그런 게바라는 요즘 모든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일상의 저항마저 낯설어진 유럽인들에게 게바라는 신격화되었으며, 모든 '저항'의 총체가 된 그는 꿈을 담은 상품이 되었다. 공산주의 혁명가 게바라는 펩시 콜라의 병뚜껑 안에서, 로렉스 시계안에서, 마라도나의 팔뚝에서 습관처럼 저항을 이야기한다. 삶과 제도를 바꾸는 혁명은 관습에 저항하는 일로 탈바꿈했다.



"인간은 자신을 상품으로 팔아야만 하는 물질적 요구에 의해 강제됨이 없이 생산하게 될 때 진정 완전한 인간성을 획득한다."



게바라는 1965년에 쓴 [쿠바에서의 사회주의 인간]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적인 생산 관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모든 것을 상품으로 만드는 자본주의는 혁명가 게바라를 없애고 저항하는 인간 게바라를 만들었다. 그러나 저항하는 인간 게바라는 어느 순간 사라질지도 모른다. 저항이 상품 가치가 없어질 때 자본주의는 신격화된 게바라라는 상품을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실은 하나이다. 그 사실에 어떤 미사여구와 관점을 투영하든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다. 모순된 현실을 보고 혁명을 생각했던 맑스주의자 게바라가 행동으로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하려 했던 혁명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혁명가가 권력자가 되었을 때, 혁명가는 사라진다. 그가 만약 머물렀다면, 쿠바가 독재 국가가 되었을 때 그의 이름이 사라졌을 지도 모른다.



위의 글은 박종철출판사 [그의 20대]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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