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1 23:06
[문화] 20대가 되어서 읽는 이솝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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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학의 식사초대’, ‘시골쥐와 서울쥐’, ‘거북이와 토끼’, ‘개미와 베짱이’ 등 제목만 들어도 금방 그 내용이 떠오르는 동화들이 있다. 이는 모두 이솝우화로,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들어왔던 동화이다.
이솝우화의 저자인 이솝은 기원전 6세기의 고대 그리스 작가로 사모스 섬의 노예였다. 그런 그가 명석한 지혜와 말솜씨, 끝없는 인내로 수십년간 노력한 결과, 자신의 낮은 계급을 극복하고 이 같은 걸작을 남긴 것이다.
이러한 이솝의 동화는 지금까지 나에게 수없이 많은 것을 일깨워 주었다. 어린 시절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했던 이솝우화. 하지만 이솝우화는 지금 20대가 된 나에게 또 다른 교훈을 준다. 삶을 살아가면서 알지 못했던 순수와 정도(正道)가 바로 그것이다. 어린시절엔 알지 못했지만 가슴 속 깊이 옳은 것만을 자리 잡게 해준 동화 포용자체의 순수함과 바른 것만을 택하고 수행하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정도(正道)의 마음 말이다.
이와 같은 교훈은 나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성인(成人)이 되면서 하나 둘씩 잃어가던 순수의 마음이 이 책으로 다시 한번 되살아 난 것이다. 책 한권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은 얼마나 뜻 깊은 일인가!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들려주시
던 이솝우화. 요즈음 같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감명 깊은 동화 한편 읽는 것은 어떨까 싶다.
이솝우화의 저자인 이솝은 기원전 6세기의 고대 그리스 작가로 사모스 섬의 노예였다. 그런 그가 명석한 지혜와 말솜씨, 끝없는 인내로 수십년간 노력한 결과, 자신의 낮은 계급을 극복하고 이 같은 걸작을 남긴 것이다.
이러한 이솝의 동화는 지금까지 나에게 수없이 많은 것을 일깨워 주었다. 어린 시절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했던 이솝우화. 하지만 이솝우화는 지금 20대가 된 나에게 또 다른 교훈을 준다. 삶을 살아가면서 알지 못했던 순수와 정도(正道)가 바로 그것이다. 어린시절엔 알지 못했지만 가슴 속 깊이 옳은 것만을 자리 잡게 해준 동화 포용자체의 순수함과 바른 것만을 택하고 수행하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정도(正道)의 마음 말이다.
이와 같은 교훈은 나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성인(成人)이 되면서 하나 둘씩 잃어가던 순수의 마음이 이 책으로 다시 한번 되살아 난 것이다. 책 한권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은 얼마나 뜻 깊은 일인가!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들려주시
던 이솝우화. 요즈음 같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감명 깊은 동화 한편 읽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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