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6 23:41
[학내] 쪽지로 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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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도서관 사용을 위해
중간고사가 끝났다. 대학생인 우리는 사회와 학교의 중간과정이라 할 수 있는 대학교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있다. 동아리생활도 하고,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MT도 간다. 하지만 대학생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일은 고등학교 때보다 한층 더 전문화된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다들 한 번 이상은 도서관에 가봤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 시험기간에는 많은 학우들이 공부하러 도서관을 찾는다. 하지만 자리를 잡는 것이 쉬웠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침 일찍 가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시험기간에 자리를 얻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혹시나 자유석에 빈자리가 있나 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은 없고 가방이나 책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보면서 씁쓸한 표정으로 돌아서야 했을 것이다.
모두들 시험기간이 되면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정리해야 하기에 바쁘다. 그렇기에 모두들 도서관의 자리를 얻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래서 아침 일찍 와서 공부할 자리를 잡는 것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겠다고 하여도 계속 앉아있기는 힘든 일이다. 밥 먹으러 나가야 할 때도 있고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하는 일도 생긴다. 그렇게 비워두는 시간이 몇 시간 이상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그 시간동안 공부하려는 학생의 좋은 공부환경을 앗아가는 것이 된다. 그렇다고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고 와서 자리 잡아 놓은 사람보고 나갈 때 자리를 비우라는 것도 억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리를 비울 때 쪽지를 남겨놓아 보는 것은 어떨까?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자리가 비니 그 시간동안 쓰세요.’ 라고 말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들이 도서관을 한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대학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경쟁자이기는 하나 그 전에 이 사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 우리들끼리 지금부터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이 대학사회를 이끌어 가보자. 자유석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라는 작은 쪽지를 남기는 일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중간고사가 끝났다. 대학생인 우리는 사회와 학교의 중간과정이라 할 수 있는 대학교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있다. 동아리생활도 하고,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MT도 간다. 하지만 대학생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일은 고등학교 때보다 한층 더 전문화된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다들 한 번 이상은 도서관에 가봤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 시험기간에는 많은 학우들이 공부하러 도서관을 찾는다. 하지만 자리를 잡는 것이 쉬웠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침 일찍 가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시험기간에 자리를 얻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혹시나 자유석에 빈자리가 있나 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은 없고 가방이나 책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보면서 씁쓸한 표정으로 돌아서야 했을 것이다.
모두들 시험기간이 되면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정리해야 하기에 바쁘다. 그렇기에 모두들 도서관의 자리를 얻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래서 아침 일찍 와서 공부할 자리를 잡는 것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겠다고 하여도 계속 앉아있기는 힘든 일이다. 밥 먹으러 나가야 할 때도 있고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하는 일도 생긴다. 그렇게 비워두는 시간이 몇 시간 이상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그 시간동안 공부하려는 학생의 좋은 공부환경을 앗아가는 것이 된다. 그렇다고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고 와서 자리 잡아 놓은 사람보고 나갈 때 자리를 비우라는 것도 억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리를 비울 때 쪽지를 남겨놓아 보는 것은 어떨까?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자리가 비니 그 시간동안 쓰세요.’ 라고 말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들이 도서관을 한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대학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경쟁자이기는 하나 그 전에 이 사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 우리들끼리 지금부터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이 대학사회를 이끌어 가보자. 자유석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라는 작은 쪽지를 남기는 일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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