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9 20:47
[문화] 5월 18일, 그날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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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전 그들의 용기를 외치는 힘과 용기
당신은 진실을 외치는 힘,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5월18일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고 있는가? 올해는 5·18광주화민주운동이 27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27년을 보내면서 그날의 정신과 용기를 잊어 가고 있는 듯하다.
5·18민주화 운동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대상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날의 용기를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5·18이란 어떤 날인가?
19년간의 박정희 독재정권을 민중의 힘으로 몰아내고 이제 자유를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똑같은 운명의 장난은 다시 시작되었다. 전두환은 정권을 잡기위해 12월 12일 계엄령을 선포하는 12·12사태를 일으키고 민중들의 자유를 빼앗아 갔다. 국민들은 이것이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숨죽여 지켜보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오점을 기억하고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광주에서 먼저 일어났다. 광주시민들은 계엄령 철회와 민주화 운동 중 수감된 김대중의 석방을 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두환 세력은 광주시민들을 폭도와 간첩으로 규정하고 총과 칼로써 그들의 입을 막으려 했다. 그 결과 많은 수의 무고한 시민들이 나라를 지키는데 쓰여야 할 군대가 시민들을 헤치는 무기로 전락해 버렸다. 무참히 저질러진 무력 속에서도 정의를 찾기 위한 목소리만은 잊지 않았던 의로운 시민들을 위한 날이 바로 5월 18일의 참된 의미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는 어떤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 용기를 가지고 있기는커녕 과거에 대한 청산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 아닌가? 역사는 흐르는 물과 같다. 물을 흘러흘러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잠시 잊었던 용기를 기억해 내어 과거에 대한 청산을 이루어야 할 것이며, 시대의 진실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5월 18일 정의를 외치며 쓰러져간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당신은 진실을 외치는 힘,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5월18일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고 있는가? 올해는 5·18광주화민주운동이 27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27년을 보내면서 그날의 정신과 용기를 잊어 가고 있는 듯하다.
5·18민주화 운동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대상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날의 용기를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5·18이란 어떤 날인가?
19년간의 박정희 독재정권을 민중의 힘으로 몰아내고 이제 자유를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똑같은 운명의 장난은 다시 시작되었다. 전두환은 정권을 잡기위해 12월 12일 계엄령을 선포하는 12·12사태를 일으키고 민중들의 자유를 빼앗아 갔다. 국민들은 이것이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숨죽여 지켜보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오점을 기억하고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광주에서 먼저 일어났다. 광주시민들은 계엄령 철회와 민주화 운동 중 수감된 김대중의 석방을 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두환 세력은 광주시민들을 폭도와 간첩으로 규정하고 총과 칼로써 그들의 입을 막으려 했다. 그 결과 많은 수의 무고한 시민들이 나라를 지키는데 쓰여야 할 군대가 시민들을 헤치는 무기로 전락해 버렸다. 무참히 저질러진 무력 속에서도 정의를 찾기 위한 목소리만은 잊지 않았던 의로운 시민들을 위한 날이 바로 5월 18일의 참된 의미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는 어떤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 용기를 가지고 있기는커녕 과거에 대한 청산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 아닌가? 역사는 흐르는 물과 같다. 물을 흘러흘러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잠시 잊었던 용기를 기억해 내어 과거에 대한 청산을 이루어야 할 것이며, 시대의 진실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5월 18일 정의를 외치며 쓰러져간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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