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센터 아무도 몰라
학생들 이용률 높일 방법 찾아야
청년 취업 시장이 빙하기를 맞고 있 다. 경기침체와 각 기업이 무리한 확장보단 내실을 기하는 성향을 보이며 전체적인 취업시장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충남대학교 경상대학의 취업률을 지금으로부터 4년간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취업률이 하향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러한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경상대학에서는 취업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자 채용설명회를 열고 취업시장 트랜드 분석 및 취업전략, 면접 유형별 전략 및 실습,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피드백 등의 여러 가지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 특강을 통해서 취업한 경상대 졸업생들의 취업 전략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장도 열고 있다. 특히 졸업생 특강은 학교 선후배 관계여서 좀 더 취업에 관해서 실질적인 질문도 할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학생들의 참여가 작년보다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강 말고도 기업분석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분석하여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취업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우수인재 추천을 통해서 2015년, 한국전력공사, LG유플러스, 충남도시가스 등 109개 기업의 추천 요청을 받아 203명의 학생 추천을 하여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서 추천된 인원들은 기업에서 서류와 면접 통과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취업과 관련된 도서 및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신문을 비치하여 읽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으나 정작 학생들은 이러한 것들을 모르고 있다. 특히 저학년인 1~2학년일수록 취업지원센터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고학년이 될 때까지 주요 대기업 이외에는 구체적인 기업 정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고학년 대상뿐만 아니라 저학년들에게 취업이나 진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취업프로그램 소개가 필요하다. 1~2학년 때부터 다양한 기업정보를 접하고 그 중에 자신이 적합한 기업을 미리 찾아 필요한 역량을 준비한다면 고학년이 되어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의 이용률이 적다는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덜 된 것으로 보여 진다. 학생들에게 취업특강이나 프로그램에 대해서 문자를 보내어 참여율을 높이려고 하고 있으나 이러한 활동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학생들이 모르기 때문에 문자가 와도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수는 많지 않다. 프로그램을 홍보할 때 학생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실제 사례를 들여서 홍보하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더 필요할 것 같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율이 떨어지는 것은 경상대학의 경우 재학생 규모가 커서 학생들 간 교류가 다른 대학에 비해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취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 간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학생들의 고민을 받거나 소리함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듣고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필요 할 것 같다 .
박현주 기자
baby48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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