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도서관 좌석배정시스템 도입
2005년도부터 충남대학교 도서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것은 이전의 학생에 의한 자유로운 좌석배정을 떠나 전자 발급기를 통해 좌석을 배정하는 것이다. 이 좌석배정시스템은 그 동안의 문제시 되었던 좌석독점 현상을 방지하고, 면학환경을 개선시키려는 취지하에 실시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2005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 2열람실을 시범 가동을 끝낸 상태이며 3월 2일부터 제 2열람실을 포함하여 1, 3, 5열람실의 부분좌석을 대상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정상 가동을 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재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하고 있고, 휴학생 및 졸업생은 기존 학생증을 사용하고 학생증이 없을 경우 도서관 대출팀에서 바코드를 발급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본교 학생이 아닌 외부인도 사용가능한데 외부인은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을 발급받은 후 사용시간은 6시간이며, 총 2회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은 이용종료 2시간 전부터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종료시각부터 적용이 된다.
?좌석 발급은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 위치한 발급기를 사용하고, 퇴실할 경우 발급기 옆에 위치한 반납기에 좌석표를 스캔하여 퇴실 처리를 완료하여야 한다. 퇴실 시 좌석표를 3회 이상 반납하지 않을 경우 3개월간 좌석배정시스템 운영 열람석을 배정 받을 수 없다. 본인의 학생증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부정 이용 시 학생증 대여자와 당사자 모두 역시 3개월 동안 이용 할 수 없다.
새롭게 도입된 좌석배정시스템은 그동안 문제시 돼왔던 좌석독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 역시 이용시간 연장이라는 기능으로 독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1%의 사람 때문에 99%의 학생들이 피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 된 이때, 도서관 이용자들의 많은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