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9 01:30
경상대 새내기 선거운동원과의 대화
댓글 0조회 수 5756추천 수 0
<경상대 선거운동원 인터뷰>
경상대학 학생회장 및 각 과 학생회장 선거일이었던 21일 늦은 오후 본 북소리에서는 경상대 '할 수 있다' 선거운동본부의 새내기(경제학과 소속 박종호, 김혜정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레포트쓰랴, 수업들어가랴, 선전전 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테지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더욱 '새내기' 다웠다.
-간략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 저는 경상계열 경제반 소속 박종호라고 합니다. 별명은 엇박이고, 항상 자신있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경상계열 경제학과 소속 새내기 김혜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박) 제가 걷고 있는 길이 옳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선거운동은 그러한 생각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김) 입학 후 경제학과 내의 경제학과 학술부에 속해 있습니다. 학술부 선배, 동기들이 선거에 참여해서 같이 선거운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박) 제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의 차이점을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서 무엇인가에 열중할 수 있는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 보람있었던 점은 어떠한 것입니까?
박) "무조건 이건 아니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꺼내는 학우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고 반면 서로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합리적인 판단이 섰을 때 가장 보람있었습니다.
김) 서로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가장 보람있었을 때는 서로를 위해주며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하나라는 느낌을 받았을 때,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는 학우들을 만났을 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박) 의미 없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때때로 돌이켜 볼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고 언제든 학우들을 위해 발벗고 나설 수 있는 학생회가 될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잘못했을 때는 따끔한 질책 아끼지 말아주시구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상대학 학생회장 및 각 과 학생회장 선거일이었던 21일 늦은 오후 본 북소리에서는 경상대 '할 수 있다' 선거운동본부의 새내기(경제학과 소속 박종호, 김혜정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레포트쓰랴, 수업들어가랴, 선전전 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테지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더욱 '새내기' 다웠다.
-간략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 저는 경상계열 경제반 소속 박종호라고 합니다. 별명은 엇박이고, 항상 자신있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경상계열 경제학과 소속 새내기 김혜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박) 제가 걷고 있는 길이 옳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선거운동은 그러한 생각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김) 입학 후 경제학과 내의 경제학과 학술부에 속해 있습니다. 학술부 선배, 동기들이 선거에 참여해서 같이 선거운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박) 제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의 차이점을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서 무엇인가에 열중할 수 있는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 보람있었던 점은 어떠한 것입니까?
박) "무조건 이건 아니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꺼내는 학우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고 반면 서로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합리적인 판단이 섰을 때 가장 보람있었습니다.
김) 서로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가장 보람있었을 때는 서로를 위해주며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하나라는 느낌을 받았을 때,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는 학우들을 만났을 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박) 의미 없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때때로 돌이켜 볼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고 언제든 학우들을 위해 발벗고 나설 수 있는 학생회가 될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잘못했을 때는 따끔한 질책 아끼지 말아주시구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학교행사
Date2005.11.19 By정보람 Views5350 -
북한경제에 관한 강연회
Date2005.11.19 By윤애란 Views5536 -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연행
Date2005.11.19 By김성우 Views5405 -
2000년 경상대 선거 공고
Date2005.11.19 By김성우 Views5579 -
경영학과 9월 모의 토익 실시
Date2005.11.19 By정보람 Views5709 -
기호3번 '반갑습니다' 총학생회 선거 승리
Date2005.11.19 By김성우 Views5190 -
등록금, 바로 알고 내자!!
Date2005.11.19 By오신욱 Views5359 -
경상대 새내기 선거운동원과의 대화
Date2005.11.19 By김성우 Views5756 -
경상대 학생회 및 경제학과 선거 결과
Date2005.11.19 By김성우 Views5720 -
[문화] '얌마 도완득'의 세상을 향한 첫걸음
Date2011.11.05 By안주연 Views4888 -
[문화] 찌아찌아족 한글사업 무산위기
Date2011.11.09 By최수정 Views3758 -
[문화] 안현수 러시아 귀화로 본 빙상계의 파벌문제
Date2011.11.08 By황효원 Views4206 -
[문화] 음주·마약·사기.. 연예계 먹구름
Date2011.11.08 By진형준 Views4043 -
[문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Date2011.09.11 By안주연 Views4888 -
[문화] 김장훈법을 통해 본 한국의 기부문화
Date2011.09.15 By진형준 Views4669 -
[문화] 13구역을 보고
Date2011.09.14 By임기수 Views23504 -
[문화] 한복입고 들어오시면 안돼요
Date2011.05.04 By박유미 Views5169 -
[문화]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Date2010.11.11 By황교연 Views5481 -
[문화] 누구를 위한 슬로건인가?
Date2010.11.12 By최수정 Views5646 -
[문화] 우리나라 韓글? 漢글?
Date2010.11.11 By문송희 Views5730